성산읍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제2공항 연계 가능성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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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1-08-04 13:20 조회28,6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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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됐던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이 일부 수정됐다. 3차 종합계획(안) 수정안에는 신규 핵심사업으로 1차산업과 복지, 환경 분야가 추가됐다.
특히 성산읍 일대를 중심으로 제시된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사업에 ‘제주 제2공항 연계’ 부분이 빠지면서 논란도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용역팀은 제2공항과 관계 없이 성산읍 일대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을 핵심사업에 포함하는 한편 제2공항과의 연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1차산업·복지·환경 추가=지난 6월 열린 공청회 등에서 문제가 제기됐던 1차산업과 복지, 환경부분에 대한 보강 차원에서 4개 사업이 신규 핵심사업에 새롭게 포함됐다.
우선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한 미래농업센터 설치’는 제주 서부지역에 연구·실습용 첨단온실을 중심으로 교육, 유통지원, 전시체험시설을 배치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2030 WFI)’는 폐기물 활용과 재자원화를 위한 상업 기반 구축하는 것으로 자원 순환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사업이다.
‘제주형 통합복지 하나로 기반 복지전달체계 구축’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보건복지서비스 이용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며, ‘제주 의료체계 선진화 사업’은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새로운 신규 핵심사업들이 제시됐지만 기존에 제주도와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이 추진하는 사업을 급하게 포함시킨 것 아니냐는 지적도 예상된다.
▲‘제2공항 연계’ 삭제=기존 신규 핵심사업 중 하나로 제시됐던 ‘제2공항 연계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이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으로 ‘제2공항 연계’ 부분이 빠졌다. 다만 ‘제2공항 추진 시 공항경제권 기능 및 공항연계기능(MRO) 등 추가 도입 예정’이라는 단서 부문을 달았다.
성산읍 일원을 거점으로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계획(안)에서 ‘제2공항 연계’라는 단어만 삭제됐다. 특히 당초 배포된 자료에는 전략적 추진계획에 ‘제2공항 및 배후부지 연계 개발’ 내용이 있었지만 최종보고회 자리에서는 이 부분이 빠지는 등 제2공항을 놓고 혼선을 보이기도 했다.
용역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환경부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하는 등의 유동적인 부분을 반영했다. 전략적 추진계획의 제2공항 내용도 수정돼야 할 부분이었다”며 “성산읍을 중심으로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제2공항이 추진되면 연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램 포함, 쇼핑아웃렛 제외=핵심사업(안) 중에서 논란이 일었던 신교통수단 도심 트램은 ‘청정 제주트램을 활용한 도심 리노베이션’으로 반영됐지만 쇼핑아웃렛은 제외됐다.
트램은 제주시 신도심~제주공항~원도심~제주항을 연결하는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것으로 원도심 도시재생과 균형발전 차원에서 포함됐다.
반면 쇼핑아웃렛은 반대 여론과 함께 논란이 지속되면서 결국 핵심사업에서 제외됐다.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램은 교통과 도시재생 차원에서 반영했고, 쇼핑아웃렛은 도민 사회에 갈등도 많고 반대도 많아 제외했다”며 “핵심사업은 10년 안에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들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수정된 제3차 종합계획의 총사업비는 15조7236억원으로, 당초 계획(안) 17조8629억원보다는 2000억원 이상 줄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특히 성산읍 일대를 중심으로 제시된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사업에 ‘제주 제2공항 연계’ 부분이 빠지면서 논란도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용역팀은 제2공항과 관계 없이 성산읍 일대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을 핵심사업에 포함하는 한편 제2공항과의 연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1차산업·복지·환경 추가=지난 6월 열린 공청회 등에서 문제가 제기됐던 1차산업과 복지, 환경부분에 대한 보강 차원에서 4개 사업이 신규 핵심사업에 새롭게 포함됐다.
우선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한 미래농업센터 설치’는 제주 서부지역에 연구·실습용 첨단온실을 중심으로 교육, 유통지원, 전시체험시설을 배치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2030 WFI)’는 폐기물 활용과 재자원화를 위한 상업 기반 구축하는 것으로 자원 순환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사업이다.
‘제주형 통합복지 하나로 기반 복지전달체계 구축’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보건복지서비스 이용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며, ‘제주 의료체계 선진화 사업’은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새로운 신규 핵심사업들이 제시됐지만 기존에 제주도와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이 추진하는 사업을 급하게 포함시킨 것 아니냐는 지적도 예상된다.
▲‘제2공항 연계’ 삭제=기존 신규 핵심사업 중 하나로 제시됐던 ‘제2공항 연계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이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으로 ‘제2공항 연계’ 부분이 빠졌다. 다만 ‘제2공항 추진 시 공항경제권 기능 및 공항연계기능(MRO) 등 추가 도입 예정’이라는 단서 부문을 달았다.
성산읍 일원을 거점으로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계획(안)에서 ‘제2공항 연계’라는 단어만 삭제됐다. 특히 당초 배포된 자료에는 전략적 추진계획에 ‘제2공항 및 배후부지 연계 개발’ 내용이 있었지만 최종보고회 자리에서는 이 부분이 빠지는 등 제2공항을 놓고 혼선을 보이기도 했다.
용역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환경부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하는 등의 유동적인 부분을 반영했다. 전략적 추진계획의 제2공항 내용도 수정돼야 할 부분이었다”며 “성산읍을 중심으로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제2공항이 추진되면 연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램 포함, 쇼핑아웃렛 제외=핵심사업(안) 중에서 논란이 일었던 신교통수단 도심 트램은 ‘청정 제주트램을 활용한 도심 리노베이션’으로 반영됐지만 쇼핑아웃렛은 제외됐다.
트램은 제주시 신도심~제주공항~원도심~제주항을 연결하는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것으로 원도심 도시재생과 균형발전 차원에서 포함됐다.
반면 쇼핑아웃렛은 반대 여론과 함께 논란이 지속되면서 결국 핵심사업에서 제외됐다.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램은 교통과 도시재생 차원에서 반영했고, 쇼핑아웃렛은 도민 사회에 갈등도 많고 반대도 많아 제외했다”며 “핵심사업은 10년 안에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들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수정된 제3차 종합계획의 총사업비는 15조7236억원으로, 당초 계획(안) 17조8629억원보다는 2000억원 이상 줄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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