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국제선 상반기 이용객 62만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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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25 08:59 조회29,5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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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 제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62만여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34%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가 24일 밝힌 '2013년 상반기 국제항공여객 실태' 자료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중국노선 유치에 힘입어 인천과 김해, 김포 등 국내 핵심공항 중 최대 이용객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 기간 인천공항은 1952만여명이 이용해 부동의 1위를 보였지만 전년 대비 7.4%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 김해공항은 올 상반기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총 212만여명) 하며 김포공항을 제쳤다. 김해공항은 중국과 동남아지역 신규노선 확충으로 전년대비 6.8% 이상 증가했다.
인천공항에 이어 2위 자리를 고수중이던 김포공항은 상반기 189만여명이 이용하는데 그쳐 전년대비 6.6% 하락하며 3위로 떨어졌다. 청주공항이 45%, 양양공항 43%, 무안공항 30% 순으로 승객이 늘었지만 상반기 전체 이용객은 공항별로 10만명을 밑돌며 제주 등 상위 4개 공항과는 비교자체가 되지 못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부분 국제선 이용객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은 저비용항공사의 국제노선 확대와 중국 및 동남아 노선의 여객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shkim@ihalla.com 김성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국토교통부가 24일 밝힌 '2013년 상반기 국제항공여객 실태' 자료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중국노선 유치에 힘입어 인천과 김해, 김포 등 국내 핵심공항 중 최대 이용객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 기간 인천공항은 1952만여명이 이용해 부동의 1위를 보였지만 전년 대비 7.4%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 김해공항은 올 상반기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총 212만여명) 하며 김포공항을 제쳤다. 김해공항은 중국과 동남아지역 신규노선 확충으로 전년대비 6.8% 이상 증가했다.
인천공항에 이어 2위 자리를 고수중이던 김포공항은 상반기 189만여명이 이용하는데 그쳐 전년대비 6.6% 하락하며 3위로 떨어졌다. 청주공항이 45%, 양양공항 43%, 무안공항 30% 순으로 승객이 늘었지만 상반기 전체 이용객은 공항별로 10만명을 밑돌며 제주 등 상위 4개 공항과는 비교자체가 되지 못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부분 국제선 이용객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은 저비용항공사의 국제노선 확대와 중국 및 동남아 노선의 여객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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