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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고공행진’···안정화 방안 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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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26 10:12 조회27,9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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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유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안정화 방안 마련이 절실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5일 오후 현재 도내 휘발유 판매 평균 가격은 2020.13원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2036.62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또한 지난 17일 2027.5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2020~2030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자가운전자들을 비롯한 서민들의 가계 살림은 위축,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게다가 산업용으로 쓰이는 경유 판매 가격 역시 ℓ당 평균 1810.17원을 기록,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1830.80원)과 함께 유일하게 1800원선을 넘었다.
 
 
 
이로 인해 도내 농·어민과 중소 제조업계 등 기업들의 한숨은 커지고 있다.
 
 
 
도내 한 중소업계 관계자는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상황에서 고유가로 원재료 부담도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유류세 인하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처럼 기름값 상승으로 지역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음에도 마땅한 대응책이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최근 도내 알뜰주유소 2곳이 들어서면서 인근 주유소들이 동일한 가격대로 대응하는 등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국제유가 하락을 기대하면서 알뜰주유소 확대 설치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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