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희망 있다...생산자 함께하는 수출 전문조직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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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8-16 11:19 조회25,3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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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의 유럽 수출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 스페인의 ‘안네쿱’, 뉴질랜드의 ‘제스프리’ 처럼 생산자와 함께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문 수출 조직을 완성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문선태 ㈜젝스코리아 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45)는 “농산물 수입이 개방되는 시대에도 감귤에는 희망이 있다”며 감귤 수출의 꿈을 이야기하고 있다.
▲ 감귤의 영국 수출 증가
㈜젝스코리아는 제주대학교 감귤수출연구사업단이 조직된 후 현장 적용과 실질적인 수출 대행 협력 기업 필요성에 따라 2009년 설립됐다.
수출 시장은 영국으로 정했다. 1월과 2월에는 제주 감귤과 같은 품종의 감귤이 영국에 수입되지 않는 틈새시장을 노린 것이다.
하지만 제주와 지리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어 40~50일간 수송과정에서의 부패 등 품질관리가 힘들다는 우려 속에 수출 위험성이 부각됐다.
그러나 2009년 첫해 40t으로 시작된 후 2010년 80t, 2011년 360t을 수출하면서 부패율을 3% 이내까지 줄였다.
수출 성공 가능성이 엿보이고 일에 대한 자신감도 생겨났다.
현지 소비자들도 제주 감귤의 맛, 손쉽게 껍질을 벗기고 먹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일로 인식, 좋은 반응을 보였다.
수출 실적은 지난해 1501t으로 늘었고, 올해는 3000t이 계획되는 등 급증하고 있다.
㈜젝스코리아는 이에 힘입어 지난 6월 중기청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검역기관·바이어 요구에 맞는 품질 관리
문선태 ㈜젝스코리아 대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영국 검역기관과 대형 슈퍼체인 등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젝스코리아는 이를 위해 해마다 2월부터 4월까지 수출 농가 모집과 현장 실사를 거쳐 대상 농가를 선정하기까지 철저한 평가를 거치며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어 농가들을 대상으로 수확 기준 및 기술 교육, 궤양병 방제, 적정 잔류농약 관리, 글로벌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들이 매뉴얼에 따라 수확을 하도록 하고 품질 검사 후 적합 판정을 받은 상품만을 수출용 컨테이너에 선적하고 있다.
이어 영국 현지에서 판매 후 도내 농협, 농가와 대금을 정산하게 된다.
문 대표는 “농가들이 감귤을 수확하는데 그치지 않고 수출 판매에게까지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그만큼 평소 감귤원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초창기 농가들을 설득하는 데 힘이 들기도 했다”며 “그러나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이 감귤 부패 등으로 인한 비용을 줄이고 상품율을 높여 결과적으로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 수출 창구 단일화와 수출 확대
㈜젝스코리아는 수출 이익의 극대화, 국제 수준의 수출조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생산자 등 연대조직과의 연합사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유럽시장 감귤 수출 확대와 수출창구 단일화를 위해 ‘제주감귤 유럽수출연합회(회장 고권만, 남원농협 조합장)’가 출범, 운영되고 있다.
이 수출 연대조직은 남원·위미·표선·하귀·한경·함덕농협, 제주감귤농협, ㈜제프런 농업회사법인, ㈜올레팜 농업회사법인, 산남감귤 영농조합법인, 제주대학교 감귤수출연구사업단, ㈜젝스코리아가 참가하고 있다.
이 조직은 앞으로 영국에 5000t이상, 유럽 전체 시장에 2만t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대표는 “영국의 감귤 수요에 비하면 아직도 수출 물량이 모자란 편이다. 제주의 감귤 농가들이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는 물량을 점차 늘려가겠다”며 “유럽수출연합회를 시발로 앞으로 해외 유명 농식품 브랜드 조직처럼 규모 있는 농산물 수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키위 재배 농가가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담은 ‘제스프리’ 홍보물을 소개하고, 제주의 감귤농가에게도 실현 가능한 꿈이라고 전했다.
문선태 ㈜젝스코리아 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45)는 “농산물 수입이 개방되는 시대에도 감귤에는 희망이 있다”며 감귤 수출의 꿈을 이야기하고 있다.
▲ 감귤의 영국 수출 증가
㈜젝스코리아는 제주대학교 감귤수출연구사업단이 조직된 후 현장 적용과 실질적인 수출 대행 협력 기업 필요성에 따라 2009년 설립됐다.
수출 시장은 영국으로 정했다. 1월과 2월에는 제주 감귤과 같은 품종의 감귤이 영국에 수입되지 않는 틈새시장을 노린 것이다.
하지만 제주와 지리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어 40~50일간 수송과정에서의 부패 등 품질관리가 힘들다는 우려 속에 수출 위험성이 부각됐다.
그러나 2009년 첫해 40t으로 시작된 후 2010년 80t, 2011년 360t을 수출하면서 부패율을 3% 이내까지 줄였다.
수출 성공 가능성이 엿보이고 일에 대한 자신감도 생겨났다.
현지 소비자들도 제주 감귤의 맛, 손쉽게 껍질을 벗기고 먹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일로 인식, 좋은 반응을 보였다.
수출 실적은 지난해 1501t으로 늘었고, 올해는 3000t이 계획되는 등 급증하고 있다.
㈜젝스코리아는 이에 힘입어 지난 6월 중기청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검역기관·바이어 요구에 맞는 품질 관리
문선태 ㈜젝스코리아 대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영국 검역기관과 대형 슈퍼체인 등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젝스코리아는 이를 위해 해마다 2월부터 4월까지 수출 농가 모집과 현장 실사를 거쳐 대상 농가를 선정하기까지 철저한 평가를 거치며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어 농가들을 대상으로 수확 기준 및 기술 교육, 궤양병 방제, 적정 잔류농약 관리, 글로벌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들이 매뉴얼에 따라 수확을 하도록 하고 품질 검사 후 적합 판정을 받은 상품만을 수출용 컨테이너에 선적하고 있다.
이어 영국 현지에서 판매 후 도내 농협, 농가와 대금을 정산하게 된다.
문 대표는 “농가들이 감귤을 수확하는데 그치지 않고 수출 판매에게까지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그만큼 평소 감귤원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초창기 농가들을 설득하는 데 힘이 들기도 했다”며 “그러나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이 감귤 부패 등으로 인한 비용을 줄이고 상품율을 높여 결과적으로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 수출 창구 단일화와 수출 확대
㈜젝스코리아는 수출 이익의 극대화, 국제 수준의 수출조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생산자 등 연대조직과의 연합사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유럽시장 감귤 수출 확대와 수출창구 단일화를 위해 ‘제주감귤 유럽수출연합회(회장 고권만, 남원농협 조합장)’가 출범, 운영되고 있다.
이 수출 연대조직은 남원·위미·표선·하귀·한경·함덕농협, 제주감귤농협, ㈜제프런 농업회사법인, ㈜올레팜 농업회사법인, 산남감귤 영농조합법인, 제주대학교 감귤수출연구사업단, ㈜젝스코리아가 참가하고 있다.
이 조직은 앞으로 영국에 5000t이상, 유럽 전체 시장에 2만t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대표는 “영국의 감귤 수요에 비하면 아직도 수출 물량이 모자란 편이다. 제주의 감귤 농가들이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는 물량을 점차 늘려가겠다”며 “유럽수출연합회를 시발로 앞으로 해외 유명 농식품 브랜드 조직처럼 규모 있는 농산물 수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키위 재배 농가가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담은 ‘제스프리’ 홍보물을 소개하고, 제주의 감귤농가에게도 실현 가능한 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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