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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주 관광 하루 4만명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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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8-16 11:18 조회25,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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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여름 피서 절정기를 맞아 제주 관광이 ‘하루 관광객 4만명 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친구와 연인, 소규모 가족 단위 관광객 등 소비 욕구가 높은 개별 여행객들이 휴가지로 제주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항공 및 선박 공급 좌석 증가와 더불어 국제선 직항노선 활성화와 국제 크루즈 유람선의 입항 증가도 원인이 되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8월 들어 14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58만2934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48만6706명 보다 무려 19.8%(9만6228명)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4만1638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는 꼴로, 사상 유례 없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힘입어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관련된 각종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
 
 
 
실제 지난 13일에는 1만7908명에 달하는 역대 최고 규모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면서 하루 입도 외국인 관광객이 1만9493명을 보이는 등 2만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 같은 수치는 종전 최고 기록인 이달 8일 외국인 관광객 1만8746명, 중국인 관광객 1만7573명보다 각각 4%, 2% 늘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이달 1일에는 5만명에 가까운 4만9361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역대 하루 관광객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여름 피서가 절정을 치달으며 관광객들의 제주행이 봇물을 이루자 도내 특급호텔과 제주기점 항공기의 신규 예약은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
 
 
 
제주지역 특급호텔의 경우 주말에는 빈 방을 찾기 힘들 정도로 이미 100%의 예약율을 보이고 있으며, 평일에도 90%에 가까운 높은 객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제주기점 항공기 역시 평일 오전 이른 시간이나 밤 시간대 항공편 좌석만이 남아있을 뿐, 이외에는 90% 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숫자상으로는 올 여름 사상 유례 없는 관광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과 더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내국인 관광객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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