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꺾인 `네이버 부동산`…매물정보료 50%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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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알이 작성일13-09-05 09:35 조회27,7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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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동산 매물광고 정보료가 50% 인하된다. 또 기간정액제 광고 상품인 `프리미엄 확인매물`은 내년 상반기에 폐지되고, 일선 공인중개사들을 위한 무료 홍보 배너가 마련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업체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합의해 다음달부터 매물광고 상품 가격을 50% 낮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내년 5월 서비스 개편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지며, 개편 후에는 네이버가 직접 영업하는 매물광고 상품 대신 부동산 정보 전문회사들 매물 정보로 대체될 예정이다.
NBP는 또 프리미엄 확인매물 상품을 구매해야 노출이 가능한 `프로필 배너` 공간을 서비스 개편 이후 공인중개사들에게 무료로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NBP는 7월 3일 `부동산 정보유통산업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는 대형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일선 공인중개사들 영역인 부동산 중개업에 진출해 부동산 거래 독과점 현상이 벌어진다는 비판을 수용한 결과다.
중개사협회 관계자는 "거래절벽이라는 초유의 부동산시장 위기 속에서 한시적이긴 하지만 광고비 인하 방안이 이뤄져 다행"이라며 "네이버가 중개업계와 적극적인 상생 의지를 표명한 만큼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부동산 정보유통 시장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업체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합의해 다음달부터 매물광고 상품 가격을 50% 낮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내년 5월 서비스 개편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지며, 개편 후에는 네이버가 직접 영업하는 매물광고 상품 대신 부동산 정보 전문회사들 매물 정보로 대체될 예정이다.
NBP는 또 프리미엄 확인매물 상품을 구매해야 노출이 가능한 `프로필 배너` 공간을 서비스 개편 이후 공인중개사들에게 무료로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NBP는 7월 3일 `부동산 정보유통산업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는 대형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일선 공인중개사들 영역인 부동산 중개업에 진출해 부동산 거래 독과점 현상이 벌어진다는 비판을 수용한 결과다.
중개사협회 관계자는 "거래절벽이라는 초유의 부동산시장 위기 속에서 한시적이긴 하지만 광고비 인하 방안이 이뤄져 다행"이라며 "네이버가 중개업계와 적극적인 상생 의지를 표명한 만큼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부동산 정보유통 시장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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