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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인데 매매가·전세가 차이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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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알이 작성일13-09-27 09:56 조회25,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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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상승세가 무섭다. 이런 와중에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고작 1천만 원인 아파트까지 등장했다.

이 아파트는 인천 중구 인현동에 위치한 ‘동인천 뉴타운’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 42㎡ 10세대, 51㎡ 5세대, 60㎡ 80세대로 이 중 60㎡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1억3천만원~1억3천5백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1억2천만 원에 전세거래가 이뤄지면서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 진 것.

 

 
 
‘동인천 뉴타운’ 아파트 전경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로 들어왔다 매매로 전환하는 입주민도 늘고 있다. 이 아파트의 분양업체 한 관계자는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매매로 선회하는 사례가 상당 수 있다”고 귀뜸했다.

게다가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전용 42㎡의 경우 9천8백만원, 51㎡가 1억1천만원 대로 저렴한 편인데다 전세가가 매매가와 별 차이가 없다 보니 수도권에서는 보기드믄 연 8%의 임대수익률도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동인천 뉴타운 주상복합 아파트는 현재 지상 5~9층에 위치한 아파트 총 95세대의 임대물량을 분양전환 중이며,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찜질방·사우나, 웨딩홀·뷔페, 스포츠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 경인고속도와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이 위치해 있으며, 인성 초·중·고 및 제물포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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