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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이하 `준공후 미분양` 트리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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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알이 작성일13-09-25 09:31 조회25,9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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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양도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1주택자` 집주인들이 다주택자보다 1000만~2000만원 비싸게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 다음달께는 실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생각되네요."(송파구 가락동 C공인 관계자)

"요즘에는 아파트 매매 상담을 받기 위해 하루에 20여 명이 다녀갑니다. 취득세ㆍ양도세 혜택이 연말에 종료되니까 마음이 급해진 매수자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같네요."(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S공인 관계자)

8ㆍ28 전월세 대책 발표 후 주택 시장에 온기가 돌기 시작한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취득세와 양도세 면제 혜택 일몰기간이 약 3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실수요자들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입주 물량과 신규 분양, 재건축과 같은 기존 주택, 미분양 물량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1주택자 매물을 연내 매입하면 양도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고, 생애 첫 주택 매입자는 취득세까지 전액 면제된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입주할 아파트 물량은 총 7만6436가구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중소형 또는 6억원 이하 아파트의 경우 취득세와 양도세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으며 수도권과 6개 광역시 아파트라면 연 1~2%대 파격적인 저금리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은평구 불광동 `롯데캐슬`은 전용면적 59~125㎡ 총 588가구로 구성되며 다음달 입주한다. 성북구 보문동 `e-편한세상`은 12월 입주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신규 분양되는 새 아파트는 전국 총 7만7067가구로 이 가운데 4만8672가구(63.2%)가 다음달 쏟아진다.

대부분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되지만 대전 충남 부산 등에서도 1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단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매입 가격을 낮추는 실수요 중심으로 접근하고,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기존 주택보다는 신규 분양하는 중소형 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음달 서초구 내곡동 내곡보금자리지구에서 총 1049가구 중 사전예약 물량을 제외한 26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일반 분양분도 입지 여건이 좋으면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여겨볼 만하다.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경복`(55가구)이 다음달 분양되며 11월엔 반포동 신반포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리버파크(가칭)`(667가구)과 고덕동 고덕시영 아파트 재건축 단지 94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세제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는 미분양 아파트도 주목할 만하다. 전국 미분양 물량은 7월 말 기준으로 6만7672가구에 달하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수도권에 포진해 있다.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신규분양이 아니라 기존 주택이어서 1%대 집구입 대출, 양도세와 취득세 감면 등 3가지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경기 고양시 백석동 일대에서 `요진 와이시티`가 분양 중이다.전용면적 59~224㎡ 총 2404가구로 구성됐다. 경기 남양주 별내면 일대에선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아이파크` 총 1083가구가 분양 중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은 "양도세는 올해 말까지 계약금을 지급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다소 여유가 있다"며 "하지만 취득세 감면은 연내 잔금까지 납부해야 해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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