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억` 역대 최고가 주유소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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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알이 작성일13-10-11 09:53 조회28,7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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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억원이 넘는 주유소 경매 역사상 최고가 주유소가 경매에 나왔다. 주유소 경매건수도 올해 429건으로 10년 전보다 10배나 늘어났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사업을 시작한 주유소들이 고유가와 경기불황 속에 과도한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경영 악화로 결국 경매시장에 나오고 있는 것이다.
10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14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2계에서 감정가 127억7000만원 상당의 서울 천호동 소재 주유소가 경매된다. 더블 역세권인 천호역이 위치한 천호사거리에 있어 입지가 좋지만 등기부상 채권총액이 171억원이 넘어 과도한 채무를 이기지 못해 경매에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최고가 주유소의 등장과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들어 주유소 경매 진행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2003년 전국 주유소 경매 진행건수는 41건에 불과했지만 2007년 100건 안팎으로 늘었고, 2008년 금융위기를 지나면서 200건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429건으로 10년 전보다 무려 10배가 늘었다.
주유소 인기가 추락하면서 낙찰 가격도 떨어지고 있다.
10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14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2계에서 감정가 127억7000만원 상당의 서울 천호동 소재 주유소가 경매된다. 더블 역세권인 천호역이 위치한 천호사거리에 있어 입지가 좋지만 등기부상 채권총액이 171억원이 넘어 과도한 채무를 이기지 못해 경매에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최고가 주유소의 등장과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들어 주유소 경매 진행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2003년 전국 주유소 경매 진행건수는 41건에 불과했지만 2007년 100건 안팎으로 늘었고, 2008년 금융위기를 지나면서 200건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429건으로 10년 전보다 무려 10배가 늘었다.
주유소 인기가 추락하면서 낙찰 가격도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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