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발표된 신규 코픽스 금리가 9개월 연속 하락하다 처음으로 상승했다.

고정금리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금융채권 금리도 10월 들어 계속 상승하는 등 대출 금리를 결정짓는 기준금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그렇지 않아도 하반기 들어 시중은행 및 보험사에서 가산금리를 서서히 높여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있던 터라 기준금리까지 높아진다면 연말까지 대출금리는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릴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비교 사이트 뱅크몰(http://www.bank-mall.co.kr/)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특판 상품이나 저금리 상품에도 변화가 생길 조짐이다.

10월초부터 특판상품을 판매했던 A 금융사의 경우 이미 지난주에 목표치를 채워 판매를 마쳤다.

일반적으로 특판상품의 경우 2~3주 이내에 목표치를 채우고 판매를 끝내기에 다른 3%초중반의 저금리 상품들도 1~2주내에 판매를 종료 할 확률이 높다는게 업계의 예상이다.

이에 뱅크몰 김우중 대표는 “성공적인 주택·아파트 담보 대출갈아타기, 주택구입 자금대출을 받으려면 최대한 많은 은행의 주택담보 대출금리를 비교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하지만 개인이 각 금융사의 대출세부사항까지 알기는 쉽지 않고 비교 한다 해도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일이니만큼 많은 대출자들은 손쉽게 아파트·주택담보대출을 이자 싼 곳으로 갈아타기 하는 방법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 역시 금리 비교사이트를 통해 은행별 주택 아파트 담보 대출 금리 비교와 햇살론 대출조건·대출자격 사전에 확인 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